📚지난 10월 2일, 울산의 책빵자크르에서 “소설가 김남일과 함께하는 팔레스타인 문학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동네 책방이며 비건 카페로도 운영되는 @book_n_bread_zakr 책빵자크르에는 이날 팔레스타인 깃발이 안팎에 내걸렸습니다.🇵🇸
🍉이날 강연은 책빵자크르와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울산)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문학을 오랫동안 한국에 알려온 김남일 소설가님의 강연을 들으러 23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의 구성이 다채로웠습니다. 인근 대학들의 교수들이 참가했고, 한 중학생이 선생님의 권유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김남일 소설가의 베트남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팔레스타인으로 이어졌습니다. 소설가님은 팔레스타인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보이며 “인류의 양심을 시험하는 전쟁”의 반열에 가자 학살 전쟁을 추가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소설가님은 네타냐후를 비롯한 이스라엘 통지자들이 팔레스타인인들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며 학살하고 있다는 점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소설가님은 팔레스타인 작가 중에 가산 카나파니를 필두로, 시기별로 중요한 작가들을 여럿 언급하며 팔레스타인 역사가 팔레스타인 문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쉽고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 건국 당시의 대재앙(아랍어로는 나크바)이 그 직후의 팔레스타인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줬습니다. 그후 1967년 전쟁, 1982년을 전후로 한 레바논 내전 등 각각의 시기는 팔레스타인 작가들에 의해 ‘기억’되었습니다.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산 카나파니 소설 내용, 이스라엘인들도 피해자인지,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 등으로 이어지며 강연은 2시간이 훌쩍 넘도록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강연 후 참가자들은 팔레스타인 관련 책에 소설가님의 사인을 청하며, 소설가님과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에서 인사 나눴던 기억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편, 행사장 한 켠에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울산) 활동가들이 부스를 차렸습니다. 가자 학살 3년 10.11 국제공동행동을 알리면서 후원을 위한 굿즈를 판매했는데, 꽤 많은 후원이 모였습니다.
먼길오셔서 열강해주신 @tobeclimber 김남일 소설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