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목), 광주에서 2026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에서 여러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해 온 팔레스타인 연구자 문타하 아베드 님이 이 날 기조연설을 맡고, 「이야기마당 – 침묵을 깨는 여성들」 세션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학순 할머니가 깨뜨린 침묵, 광주의 여성들이 지켜온 기억, 그리고 점령과 봉쇄, 강제이주 속에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팔레스타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역사와 장소를 잇는 ‘강요된 침묵에 맞선 투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서로의 역사는 같지 않지만, 침묵을 거부하고 기억하고 증언해 온 사람들의 용기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저항과 연대 역시 그렇게 이어져 있습니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억하고 연대하는 마음을 계속 이어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