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4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가자지구에서 인종학살이 1천일 넘게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 열렸습니다.
2023년 10월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은 7만 3천명이 넘고, 부상자는 17만 3천명이 넘습니다. 가자지구 주민 230만 명 중 생존자의 90퍼센트 이상이 난민이 되었습니다. 휴전협정 발효 후 250일이 지났지만,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울뿐인 휴전 상황 속에서 학살과 점령을 지속하고 있는, 학살국가 이스라엘을 함께 규탄합시다!
지난 해 UN 보고서는 가자지구 인종학살이 ”여러 국가의 방조 속에 벌어진 집단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무기를 수출해 온 한국도 책임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 대중들의 호응이 있었습니다. 한국 정부의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이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조처로 이어져야 합니다. 한국 정부에 학살국가 이스라엘과 관계를 단절하고, 무기 수출을 즉각 중단하라고 함께 요구합시다.
지난 1천일동안 세계 곳곳에서 팔레스타인에 연대하고 전쟁에 반대하는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인종청소와 점령, 그리고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서 더 크게 외치고 계속해서 모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