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서 <힌드의 목소리>가 상영 중입니다. 어제, 9월 19일 상영을 앞두고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부산 활동가들이 상영관 앞에서 홍보전을 진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점령을 규탄하는 리플릿을 배포하고 부산과 서울 등 전국에서 2년째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에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급하게 공지한 홍보 활동에 여러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홍보 활동을 접한 많은 분들이 지지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먹을 불끈 쥐어주며 상영관으로 들어가시는 분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후원을 해주시고 다음 집회 소식을 알려달라며 연락처를 남기는 분들도 여럿이었습니다. 준비해 간 리플릿이 금방 동났습니다.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폭로하는 영화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영화는 매진되었습니다. 홍보전 참가자 중 티켓이 있는 사람들은 함께 영화를 보고,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관객분들에게 다음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를 알렸습니다.
세계적으로도, 한국에서도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정서는 더 확대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내일) 열리는 부산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10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집중 행동의 날 집회에도 많은 참가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