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물] 계속되는 가자지구 파괴, 레바논 융단 폭격: 이스라엘은 인종 학살 멈춰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를!

Escalating attacks on Gaza, Carpet bombing of Lebanon: STOP GENOCIDE NOW! FREE PALE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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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가자지구 파괴, 레바논 융단 폭격

이스라엘은 인종 학살 멈춰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를!

이스라엘은 지난 1년 동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단 하루도 빠짐없이 학살과 파괴를 자행했습니다.

인구 230만 명 중 4만 30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고 수십 만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가자지구는 폐허가 됐습니다. 기아와 질병이 만연하고 사회기반 시설은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최근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를 포위하고 대대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10월 29일 한밤중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의 베이트 라히야 지역의 한 건물을 폭격해 100여 명 가까운 팔레스타인인들을 한꺼번에 살해했습니다. 이 중 25명은 어린이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40만여 명이 있는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구호품 반입을 한 달 가까이 차단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주민들의 ‘생명줄’로 불렸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고 활동을 금지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도 똑같은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해 국토 전역을 매일 폭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이 죽인 레바논인은 2500명이 넘습니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전쟁을 벌여 미국 등 서방으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얻어 내려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전쟁 확대는 수많은 중동인들에게 커다란 재앙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이런 만행은 미국 등 서방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불가능합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엄청난 무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이 지난 1년 동안 전쟁에 지출한 전체 비용의 70퍼센트를 지원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렇듯 미국 등 서방은 “깊은 우려,” “휴전” 등을 말하면서도 이스라엘에게 자금과 무기를 지원합니다. 위선적이기 짝이 없습니다.

저항과 연대

하지만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전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계속 저항하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도 이스라엘에 맞선 저항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2006년 레바논을 침공했다가 헤즈볼라를 비롯한 레바논인들의 저항에 밀려 굴욕적으로 철수한 적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의 영웅적 저항에 감명받은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도 세계 곳곳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가자 학살 1년을 맞아 지난 10월 6일 서울 도심에서 가자 전쟁 시작 이후 한국에서 최대 규모로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인들, 재한 팔레스타인인들, 아랍인들, 무슬림 커뮤니티,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등 2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정의와 역사는 팔레스타인인들의 편입니다! 이스라엘은 결코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을 꺾지 못할 것입니다.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정의로운 평화가 찾아올 때까지 팔레스타인 연대의 목소리를 모읍시다! 11월 10일 집중 행동의 날에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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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집중 행동의 날
이스라엘은 가자 대학살 멈춰라!
레바논 공격 중단하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를!

일시: 11월 10일(일) 오후 2시
장소: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맞은편(서울 중구 무교로 32 효령빌딩)
주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 재한 팔레스타인인들이 참가하고 사회자와 연설자로 나섭니다.
※ 영어, 아랍어, 한국어, 벵골어, 인도네시아어 통·번역 제공
※ 집회 후 도심 행진

후원 계좌 신한은행 110-173-517650(예금주 최영준)
보내 주신 후원금은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홍보 등에 사용합니다.


Escalating attacks on Gaza, Carpet bombing of Lebanon

STOP GENOCIDE NOW!
FREE PALESTINE!

Israel has barely missed a day of slaughter and destruction in the over the past year.

More than 40,000 Palestinians out of a population of 2.3 million have been killed and hundreds of thousands injured.

Gaza is in ruins. Hunger and disease are rampant, and infrastructure has been completely destroyed.

In recent days, Israel has besieged and launched a major offensive in northern Gaza. In the middle of the night on 29 October, Israel bombed a building in the Beit Lahiya in northern Gaza, killing nearly 100 Palestinians en masse, 25 of whom were children.

Israel has been blocking the entry of aid into northern Gaza, home to more than 400,000 Palestinians, for nearly a month. Israel has banned the UN Relief and Works Agency (Unrwa) from providing life-saving aid to Palestinians, which has been called a “lifeline” for Gazans, describing the organisation as a “terror group”.

Israel is committing the same atrocities in Lebanon. The Israeli military has been bombing the Lebanese capital Beirut intensively every day. The Israeli army has killed more than 2,500 Lebanese, many of them women and children.

Israel wages war on Lebanon to gain more support from the West, including the US.

But Israel’s escalation of the war will be a disaster for many Middle Eastern people.

Israel’s atrocities would not be possible without the support of Western governments, especially the US. It provides Israel with a huge amount of weapons. Most recently, the THAAD missile system and associated US troops will be deployed to Israel.

As such, the West, including the US, speaks of “deep concern,” “ceasefire,” and so on, while funding and arming Israel. The hypocrisy is staggering.

Resistance and solidarity

But Israel is not achieving its war aims.

Palestinians continue to resist. There is also resistance against Israel in Lebanon. Israel invaded Lebanon in 2006 and was forced to withdraw in humiliation in the face of Lebanese resistance, including from Hezbollah.

Inspired by the heroic resistance of the Palestinians, Palestine solidarity movements continue around the world.

In Korea, On the one-year anniversary of the Gaza massacre, the largest Palestine solidarity protest in South Korea since the start of the war on Gaza was held on 6 October in central Seoul. Over 2000 people participated, including Koreans, Palestinians, Arabs, Muslim communities, and international students of various nationalities.

Justice and history are on the side of the Palestinians! Israel will never be able to break the resistance of the Palestinians.

Let’s raise our voices in solidarity with Palestine until there is a just peace for Palestinians “from the River to the Sea”! Join the ‘Day of Action for Palestine’ on 10 November in Seoul!

1 Nov.

📌

DAY of ACTION
STOP MASSACRES IN GAZA NOW!
HANDS OFF LEBANON!
SOLIDARITY WITH PALESTINIANS!

Time: 10th Nov. (Sun) 2:00pm
Location: SEOUL, opposite Israeli embassy(Hyoryeong bldg. 5min walk from exit 5 Gwanghwamun Stn.)
Hosted by: People in Solidarity with Palestinians

※ Palestinians in Korea will participate and serve as MC and speaker
※ Translation provided: English, Arabic, Korean, Bengali, Indonesian
※ March after protest(Legally Registered Protest & March)

Fundraising account: Shinhan Bank 110-173-517650(최영준)
Fund will be used for hosting and promoting Palestine solidarity prot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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