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릿]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 재개 규탄한다! —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에 함께합시다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 재개 규탄한다!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에 함께합시다

3월 18일 이스라엘이 또다시 가자지구를 대대적으로 폭격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에 따르면 폭격을 개시한 하룻밤 사이에 400명 이상이 죽고, 5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사망자의 다수는 여성과 아이, 노약자입니다. 공격이 이어지면서 그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폭격뿐 아니라 “제한적 지상전”에도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넷자림 회랑을 다시 장악했고, 가자 남부에 정예 보병 부대를 보내어 군사 작전을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수차례 휴전 합의 위반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 저항 단체인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거부하여 이스라엘이 공격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네타냐후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뒤집은 휴전 조건을 하마스에 강요하며 전쟁을 재개했습니다.

그간 이스라엘은 두 달 전 합의된 휴전 2단계(군사 작전 영구 중단,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의 시작과 영구 휴전 협상을 일절 거부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이스라엘인 포로를 석방하라고 하마스를 압박해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수차례 휴전 합의를 어겨 왔습니다. 가자지구를 봉쇄해 구호 물자 반입과 전기공급을 차단해 기아와 질병으로 팔레스타인인들을 살해하고, 드론과 폭탄 공격을 벌였습니다.

이제 네타냐후는, 두 달 전 휴전 합의에 반대하면서 연정에서 탈퇴한 극우 정치인 벤그비르를 다시 정부에 끌어들이고, 대대적 폭격과 지상 작전에 나섰습니다. 팔레스타인인 인종청소를 완수하려는 그들의 야심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려 합니다.

트럼프는 인종 학살 공범

이스라엘의 공습과 학살, 휴전안 거부 등은 모두 미국 트럼프 정부의 지원과 승인 하에서 이뤄져 왔습니다. 트럼프는 취임 직후 이스라엘에 막대한 무기를 판매했을 뿐 아니라, 가자 주민 강제 이주 구상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인종청소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 줬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과 가자 봉쇄에 항의하여 선박 공격 등을 한 예멘의 후티를 폭격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트럼프는 지금 중동에서 더 큰 전쟁의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가자 주민들에게 “자발적 이주”를 요구하며,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일방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전례없는 군사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위협합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023년 10월 7일 이래 퍼부은 야만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의 저항을 꺾지 못했습니다. 지난 77년 동안 그래 왔듯이 수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은 자신들의 땅을 되찾겠다는 바람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버티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의 끈질긴 저항 덕분에 세계 곳곳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이 일어나 이스라엘의 인종청소 의도와 이를 지원하는 미국 등 서방 강대국의 위선을 온 세계에 밝히 드러냈습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컬럼비아대의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 마흐무드 칼릴을 체포하고, 이스라엘의 학살을 지원하는 것에 항의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매주 서울 도심 집회를 개최하고, 여러 도시와 대학, 거리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에 맞서 행동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지금도 팔레스타인인들은 저항을 포기하지 않았고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재한 팔레스타인인들과 함께, 정의와 양심의 편에 선 모든 이들과 함께 행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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